분류 전체보기15 톡토기, 화분에 사는 작은 청소부 식물에 이로운 벌레, 톡토기(Springtail) 여름철 화분에 물을 주다 보면 회색의 아주 작은 벌레가 물을 피해 화분 위로 기어 다니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수분에 예민해 흙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줘야 하는 고사리과의 식물이 심긴 화분이라면 더 자주, 많이 볼 수 있을 텐데요 이 벌레는 톡토기라고 합니다. 톡토기는 톡토기 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입니다. 점프할 수 있는 도약기라는 기관이 있으며 날개는 없습니다. 몸길이는 보통 0.5~3mm로 낙엽이나 썩은 나무, 물 위 그리고 모래 등 전 세계의 어느 곳에나 서식하며 그 종만 무려 8,500여 종이 있습니다. 고생대 시절부터 존재해왔던 원시적인 곤충으로 더듬이를 가지고 있으며 배 부분에 관 모양의 돌기가 있고 점액을 가진 끈 모양의 주머니가 있는데 .. 2022. 11. 24. 필로덴드론 마요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물 필로덴드론 마요이 기본 정보 학명: Philodendron mayoi E.G.Gonç. 과명: 천남성과 원산지: 브라질 시원시원한 잎모양이 정글을 떠오르게 하는 식물 필로덴드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인 마요이를 소개합니다. 검색창에 필로덴드론만 쳐도 마요이가 가장 상위에 나올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식물인데, 시원하게 갈라진 반질반질한 잎이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생김새 때문인 거 같습니다. 저도 식물 카페에서 우연히 천장에 닿을 만큼 거대하게 자란 마요이를 본 후 마요이의 매력에 빠져 올봄에 잎 한 장의 삽수를 구매해 지금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른 식물이라서 지금은 8번째 잎을 펼치고 있는 중이고 잎 모양도 제법 성체의 모습에 가까워졌습니다. 마요이는 성체로 자랄수.. 2022. 11. 23. 분갈이에 사용되는 흙의 종류와 분갈이TIP 상토 분갈이 시 모든 소재의 기본이 되는 흙입니다. 상토에 어떤 소재를 어떤 비율로 넣느냐에 따라 분갈이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상토를 고를 때에는 원재료가 좋은 상품으로 골라야 하며 경량화가 잘 된 상품을 골라 식물을 심었을 때 뿌리에 부담감이 적도록 합니다. 식물은 각자 선호하는 토양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열대 관엽 식물들은 비료성분이 풍부한 토양에 배수가 좋도록 펄라이트나 바크 등의 여러 자재를 섞지만 아카시아와 같은 호주 식물의 경우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자생지의 환경에 맞춰 비료성분이 없거나 적은 흙에 분갈이해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분갈이의 베이스가 되는 상토는 되도록 비료성분이 적은 흙을 골라 사용하기 전 분갈이할 식물의 특성에 따라 배수성을 높여주는 소재를 섞거.. 2022. 11. 22. 립살리스 품종과 키우는 방법, 행잉 식물 추천 정글에서 자라는 선인장, 립살리스 립살리스의 원산지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카리브 해 제도, 중앙·남 아메리카의 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합니다. 열대 우림의 나무 위나 바위 위에 착생하여 자라며 유기물과 습한 이끼위에서도 생육합니다.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립살리스 쇼우, 립살리스 화이트, 립살리스 루비, 립살리스 테리스 그리고 립살리스 뽀빠이 등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고 잘 알려져 있는 품종입니다. 이들 모두 학명은 따로 있으나 시장에서 유통되기 쉽게 특징에서 따온 이름들이 대부분입니다. 립살리스는 시장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사실 자생지에서는 서식지가 서서히 줄어 들며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립살리스는 선인장으로 분류되지만 원산지가 기온이 온화하고 습한 지역이.. 2022. 11. 21. 이전 1 2 3 4 다음
